서당애서

홍익대 캠퍼스자율전공 수시로 뚫는 법 — 모의논술 25일 마감, 무전공 컨퍼런스 8월 6일

⏱ 30초 핵심 정리
  • 홍익대 ‘HI 캠퍼스자율전공(무전공) 컨퍼런스’: 8월 6일(목) 오후 1시 20분~4시 10분, 서울역 스페이스쉐어 서울역1센터 토파즈홀 — 선착순 80명, 입학관리본부 홈페이지 신청(7월 10일 접수 시작, 조기 마감 가능)
  • 홍익대 2027 온라인 모의논술: 7월 21일(화) 오전 10시~7월 25일(토) 24시, 접수·응시 동시 — 시험 60분, 인원 제한 없음, 답안 제출 선착순 800명 채점(서울·세종 각 인문 200명·자연 200명)
  • 캠퍼스자율전공: 2007학년도부터 운영된 무전공 선발. 2023학년도부터 학과 진입의 성적·인원 제한 폐지 — 사범대·일부 실기 선발 학과 제외 전 학과 진입 가능
  • 인문·예능/자연·예능 분리 모집 후 입학하면 하나로 통합 — 계열을 넘는 교차 진입 가능
  • 2025학년도 수시 기준 서울·세종 합산 522명 규모 — 2027학년도 확정 인원·수능최저는 모집요강 확인

무전공(전공자율선택) 선발이 대입의 최대 화두로 자리 잡은 가운데, 이 제도를 2007학년도부터 20년 가까이 운영해 온 홍익대가 수험생·학부모·교사를 대상으로 ‘HI 캠퍼스자율전공(무전공) 컨퍼런스’를 8월 6일 연다. 같은 주에 맞물린 일정도 있다. 2027학년도 수시 논술전형 대비 온라인 모의논술이 지난 21일 시작돼 25일 자정에 마감된다. 서당애서는 대부분 대학이 무전공을 도입 2~3년차에 시험 운영 중인 지금, ‘가장 오래 굴러간 무전공’인 홍익대 캠퍼스자율전공의 구조와 이를 수시에서 공략하는 법을 정리했다.

이번 주 홍익대, 두 개의 시계가 돌아간다 모의논술 마감 D-3

먼저 발등에 떨어진 일정은 모의논술이다. 홍익대 입학관리본부 공지에 따르면 온라인 모의논술은 7월 21일 오전 10시부터 25일 24시까지 접수와 응시가 동시에 진행된다. 시험 시간은 60분이며 자연계열은 답안 업로드 시간이 포함된다. 응시 인원 제한은 없지만, 채점 결과는 답안을 제출한 선착순 800명 — 서울·세종 캠퍼스별로 인문계열 200명, 자연계열 200명씩 — 에게만 제공된다. 채점을 받으려면 마감일까지 미루지 말고 응시 즉시 답안을 제출하는 편이 유리하다.

컨퍼런스는 8월 6일 오후 1시 20분부터 4시 10분까지 서울역 스페이스쉐어 서울역1센터 토파즈홀에서 열린다. 캠퍼스자율전공 모집 전형 소개와 운영 연구 결과 발표에 이어, 인문·자연·미술계열 재학생들이 전공 선택 과정과 대학생활을 직접 공유하고 학과 진입·주전공 선택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신청은 7월 10일 오전 11시부터 홍익대 입학관리본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80명 규모로 받고 있으며,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갈 경우 각각 신청해야 한다. 소규모 행사인 만큼 조기 마감 여부를 홈페이지에서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일정내용비고
7/21(화)~7/25(토) 24시온라인 모의논술 접수·응시60분, 선착순 800명 채점
진행 중무전공 컨퍼런스 신청(7/10 시작)선착순 80명, 개별 문자 안내
8/6(목) 13:20~16:10HI 캠퍼스자율전공(무전공) 컨퍼런스서울역 스페이스쉐어 토파즈홀
9/7(월)~9/11(금)2027 수시 원서접수 기간대학별 3일 이상

홍익대 무전공, 뭐가 다른가 — 3대 포인트

1

진입 장벽이 없다

2023학년도부터 주전공 선택·학과 진입의 성적·인원 제한을 모두 폐지했다. 사범대와 일부 실기 전형 선발 학과를 제외하면 어느 학과든 진입 신청이 가능하고, 캠퍼스자율전공 소속으로 학위를 받는 길도 열려 있다.

2

계열의 벽도 없다

인문·예능/자연·예능으로 나눠 모집하지만 입학 후엔 하나의 캠퍼스자율전공으로 통합 운영된다. 인문 입학 후 자연계 학과 선택 같은 교차 진입이 가능하다.

3

검증된 운영 기간

2007학년도 신설 이래 수시로 확대돼 2025학년도 수시 기준 서울 277명·세종 245명 등 522명 규모다. 2026학년도 입결에서 서울캠 자율전공(자연·예능)은 정시 환산 평균점수 기준 상위 3개 모집단위에 들었다(베리타스알파 분석).

‘무전공이라 컷이 낮을 것’이라는 통념과는 반대로, 홍익대에서는 자율전공이 오히려 상위 합격선을 형성하는 모집단위다. 다른 대학의 2027 수시 무전공·전형 변경점은 2027 수시 모집요강 총정리에서 대학별로 비교할 수 있다.

컨퍼런스, 가서 뭘 물어야 하나

무전공 관련 설명회에서 수험생이 흔히 놓치는 것은 ‘입학’이 아니라 ‘입학 이후’다. 현장 강사들이 권하는 질문 우선순위는 세 가지다. 첫째, 최근 학과 진입 분포 — 어느 학과로 몇 %가 갔는지가 이 제도의 실질을 보여준다. 둘째, 1학년 교육과정 구성 — 전공 탐색 과목과 학점 설계가 어떻게 되는지. 셋째, 진입 후 적응 지원 — 뒤늦게 합류한 학과에서 커리큘럼 공백을 어떻게 메우는지다. 이날 재학생 사례 발표와 질의응답 세션이 있으므로, 막연한 궁금증보다 이런 구체적 질문을 준비해 가면 얻는 것이 다르다.

그래서 어느 정도면 노려볼 수 있나 — 목표 수준 진단

캠퍼스자율전공은 서울캠퍼스 기준 인기 학과와 맞먹는 합격선을 형성해 온 만큼, ‘전공을 못 정해서 내려 쓰는 카드’로 접근하면 오판하기 쉽다. 교과·학종 지원자는 어디가(adiga.kr)와 홍익대 입학관리본부가 공개하는 전형별 공식 입시결과에서 자율전공 모집단위의 최근 컷 흐름을 반드시 따로 확인해야 한다. 논술 지원자라면 이번 모의논술이 사실상의 진단 도구다. 채점 대상 800명 안에 들어 결과를 받아보고, 입학처가 공개해 온 기출·가이드북과 대조해 유형 적합성을 판단한 뒤 카드에 넣는 순서가 안전하다. 수능최저 등 전형별 세부 기준은 2027학년도 수시 모집요강 원문으로 확인해야 하며, 최저가 걸린 전형이라면 9월 모평 성적이 현실적 판단 기준이 된다.

학년별 액션 플랜

고3(2027학년도 대입) — 이번 주 안에 모의논술 응시 여부를 결정하자. 논술 카드를 고민 중이라면 25일 24시 전에 응시하고 답안을 제출해 채점 기회를 잡는 것이 우선이다. 무전공 지원을 검토 중이라면 8월 6일 컨퍼런스(또는 마감 시 발표 자료)를 통해 학과 진입 구조를 확인한 뒤 6장 조합에 반영한다.

고2(2028학년도 대입) — 현 고2는 내신 5등급제가 적용되는 2028학년도 대입 세대다. 등급 체계가 바뀌므로 지금의 입결 수치를 그대로 쓰면 안 되지만, 무전공 확대라는 방향 자체는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 전공을 못 정했다면 ‘무전공으로 미루기’가 아니라, 컨퍼런스 같은 기회로 탐색 제도의 실제 운영을 미리 들여다보는 것이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된다.

고1(2029학년도 대입) — 무전공 입학 후에도 결국 학과 진입 시점에는 자신만의 관심 축이 필요하다. 1학년 때 과목 선택과 탐구 활동에서 두세 갈래의 관심사를 병렬로 키워 두면, 무전공·학과 지원 어느 쪽으로도 학생부가 통하는 구조가 된다. 최근 대학별 발표 흐름은 서당애서 대학입시뉴스에서 이어서 확인할 수 있다.

📌 서당애서 과외쌤 진단 — “무전공은 ‘결정 유예’가 아니라 ‘두 번째 입시’다”

현장에서 무전공 합격생들이 1년 뒤 겪는 일은 의외로 입시와 닮아 있다. 원하는 학과에 가려면 결국 탐색과 선택을 다시 해야 하기 때문이다. 홍익대처럼 진입 제한이 없는 구조는 그 부담을 크게 줄여 주는 드문 사례라서 합격선이 높게 유지된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뒤집어 말하면, 진입 제한이 있는 다른 대학 무전공과 홍익대 캠퍼스자율전공을 같은 급의 카드로 놓고 비교하면 안 된다. 지원 전에 ‘입학 후 규칙’부터 확인하는 습관이 무전공 시대의 필수 검증 절차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홍익대 캠퍼스자율전공은 입학 후 어떤 학과든 갈 수 있나요?
사범대학과 일부 실기 전형 선발 학과를 제외한 캠퍼스 내 모든 학과로 진입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홍익대는 2023학년도부터 학과 진입의 성적·인원 제한을 폐지했고, 개별 학과로 가지 않고 캠퍼스자율전공 소속으로 학위를 받는 것도 가능합니다. 세부 규정은 2027학년도 모집요강과 학칙에서 확인하세요.

Q2. 인문으로 입학해도 자연계 학과를 선택할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모집은 캠퍼스자율전공(인문·예능)과 (자연·예능)으로 나뉘지만 입학 후에는 하나의 캠퍼스자율전공으로 통합 운영돼, 계열을 넘는 교차 진입이 열려 있습니다. 다만 자연계 학과 진입 후 수학·과학 기반 과목을 따라가야 하므로 고교 과목 이수 상태를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Q3. 8월 6일 무전공 컨퍼런스는 어떻게 신청하나요?
홍익대 입학관리본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며, 7월 10일 오전 11시부터 선착순 80명 규모로 접수 중입니다.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참석하려면 각각 신청해야 하고, 최종 참가자는 개별 문자로 안내됩니다. 소규모 행사라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접수 상태를 먼저 확인하세요.

Q4. 홍익대 모의논술 채점은 누구나 받을 수 있나요?
아닙니다. 응시 인원에는 제한이 없지만 채점 결과는 답안 제출 선착순 800명 — 서울·세종 캠퍼스별 인문 200명·자연 200명 — 에게만 제공됩니다. 응시 기간이 7월 25일 24시에 끝나므로, 채점을 원한다면 미루지 말고 응시 직후 답안을 제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Q5. 캠퍼스자율전공 합격선은 낮은 편인가요?
그렇지 않습니다. 베리타스알파의 2026학년도 입결 분석에서 서울캠퍼스 자율전공(자연·예능)은 정시 환산 평균점수 기준 홍익대 상위 3개 모집단위에 들 만큼 선호가 높습니다. 서당애서는 ‘전공 미정이니 무전공’이라는 접근보다, 어디가(adiga.kr)의 공식 입결에서 자율전공 모집단위의 컷을 따로 확인하고 일반 학과 카드와 냉정하게 비교해 지원할 것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