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당애서

숭실대 단국대 국민대 가톨릭대 무료 합격예측 열렸다 — 2027 수시 교과 성적 계산기 10개교 총정리

⚡ 30초 요약
  • 주요 22개대 중 10개교가 2027수시 자체 점수 산출 프로그램 운영 (7.27 기준)
  • 합격예측 4개교: 숭실대 · 단국대 · 국민대 · 가톨릭대 — 최근 입결 비교로 지원 가능성 진단
  • 교과 성적 계산기 6개교: 아주대 · 홍익대 · 숙명여대 · 동국대 · 세종대 · 서울시립대
  • 전부 무료, 각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이용 가능
  • 수시 원서접수 2026년 9월 7일 시작 — 지금부터 전략 수립 필수

대학이 직접 만든 ‘무료 합격예측’, 왜 지금 중요한가

같은 내신 2.5등급이라도 대학에 따라 환산점수는 전혀 다르게 나온다. 반영 교과, 학년별 비율, 진로선택과목 처리 방식이 대학마다 제각각이기 때문이다. 서당애서가 지난 27일 공개된 주요 22개대 전수조사 결과를 토대로, 수험생이 무료로 쓸 수 있는 대학 공식 점수 산출 프로그램 10개를 정리했다.

이 소식이 특히 중요한 이유는 올해의 특수한 상황 때문이다. 지난 6월 말 시행된 초·중등교육법 개정으로 학생부의 상업적 활용이 제한되면서 민간 수시 컨설팅 시장이 크게 위축됐다. 그 공백을 메울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공신력 있는 도구가 바로 대학이 직접 운영하는 점수 산출 프로그램이다. 대학 자체 반영 기준과 최근 입결을 그대로 사용하는 만큼, 어떤 민간 서비스보다 해당 대학에 한해서는 정확하다.

진단까지 제공

🎯 합격예측 프로그램 4개교

숭실대 · 단국대 · 국민대 · 가톨릭대

환산점수 계산에 더해 최근 입결과 비교한 지원 가능성 진단까지 제공. 모집단위별 경쟁률·학과 정보도 함께 확인.

점수 계산 중심

🧮 교과 성적 계산기 6개교

아주대 · 홍익대 · 숙명여대 · 동국대 · 세종대 · 서울시립대

대학 반영 기준에 맞춘 환산점수·교과등급 산출. 입결표는 별도 대조 필요 (아주대는 입결 병기).

구분합격예측 4개교계산기 6개교
환산점수 계산숭실대·단국대 ○ / 국민대·가톨릭대는 평균등급 입력형전 대학 ○
최근 입결 비교아주대만 자료 내 병기
지원 가능성 진단✕ (입결표 직접 대조)
이용 방법각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 · 무료

합격예측 4개교 — 숭실대·단국대는 ‘계산+진단’ 원스톱

숭실대는 입학상담 프로그램에 학생부 성적을 입력하면 대학 자체 기준으로 교과 성적이 산출되고, 최근 입결에 비춰 지원 가능성을 진단받을 수 있다. 학과별·전형별·성적별로 상담 화면을 나눠 볼 수 있어 활용 폭이 넓다.

단국대는 입학처 메인의 ‘원클릭 입학상담’에서 모집단위와 전형을 고른 뒤 성적을 넣으면 환산점수와 함께 최근 입결 대비 합격 가능성까지 확인된다. 두 대학 모두 이수단위와 석차등급(성취도)을 직접 입력하는 방식이라 결과 정확도가 높은 편이다.

국민대와 가톨릭대는 접근 방식이 더 간단하다. 평균 교과등급만 입력하면 모집단위별 최근 입결과 비교해 자신의 위치를 보여준다. 세부 학생부 입력이 없는 대신 빠르게 대략적인 지원 가능성을 훑기에 적합하고, 상세보기에서 학과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교과 성적 계산기 6개교 — 아주대는 입결까지 한 파일에

아주대는 ‘2027학년도 학생부 환산점수 계산기’ 엑셀 파일을 배포한다. 전형별 환산점수 계산과 함께 최근 입결(최종등록자 50%컷·70%컷)이 같은 자료에 담겨 있어, 계산기형 6개교 중에서는 사실상 합격예측에 가장 가까운 활용이 가능하다.

홍익대는 모집계열·모집단위·학년별 성적을 입력해 최종 교과점수를 산출하는 방식이고, 숙명여대는 입시도우미 메뉴의 전형 중심 계산기를 운영한다. 동국대는 전형·모집단위 선택형 모의성적산출에 더해, 반영교과 상위 10과목 등급 분포만 넣는 ‘Quick 성적산출’ 기능을 함께 제공한다. 세종대는 전형별로 달라지는 반영 방식을 고려해 석차등급 평균과 반영총점을 동시에 보여주며, 서울시립대는 고교추천·논술·실기 등 전형을 고른 뒤 과목을 입력하는 단순한 계산 중심 구조다.

계산기형 프로그램을 쓸 때 반드시 기억할 점이 하나 있다. 환산점수는 ‘내 점수’일 뿐 합격 가능성이 아니라는 것이다. 대학이 공개한 최종등록자 50%컷·70%컷, 경쟁률과 반드시 함께 대조해야 실전 지원 판단이 가능하다.

지망 대학에 프로그램이 없다면 어떻게 하나?

고려대처럼 점수 산출 예시만 공개하고 프로그램은 운영하지 않는 대학도 있다. 이 경우 대입정보포털 어디가(adiga.kr)의 학생부 성적 분석 서비스가 대안이다. 성적을 입력하면 대학별 반영 기준을 적용한 환산점수·교과등급과 전년도 산출점수 비교가 가능하다. 올해는 모집요강과 공공 대입정보를 바탕으로 자연어 질문에 답하는 ‘어디가 AI’ 대화형 상담도 새로 도입됐다.

다만 어디가는 대학별 자료 반영 시점에 따라 일부 대학이 검증 진행 중으로 표시되거나 최신 요강이 미반영된 경우가 있다. 자체 프로그램이 있는 대학은 대학 프로그램을, 없는 대학은 어디가를 쓰는 이원 전략이 정확하다.

📌 서당애서 과외 선생님 진단

현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다 보면 “제 내신으로 이 대학 되나요?”라는 질문이 8월 내내 쏟아진다. 올해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학원이 아니라 대학이 직접 준다. 서당애서 현장 강사들이 권하는 사용 순서는 이렇다. ① 지망 대학에 프로그램이 있으면 무조건 대학 프로그램 먼저 ② 결과로 나온 내 환산점수를 최근 3개년 입결 70%컷과 대조 ③ 프로그램이 없는 대학만 어디가로 보완. 주의할 점은 두 가지다. 합격예측 결과는 과거 입결 기반 ‘참고자료’이지 보증이 아니며, 올해 경쟁률·모집인원 변화에 따라 실제 컷은 움직인다. 그리고 어떤 프로그램도 학생부종합전형의 서류·면접 평가는 예측하지 못한다 — 교과전형 판단용이라는 한계를 분명히 인지하고 쓰자.

🎯 학년별 액션 플랜

고3 — 이번 주말 안에 지망 대학 6곳의 프로그램 유무를 확인하고, 있는 대학은 전부 돌려 내 환산점수-입결 격차표를 만들어두자. 9월 7일 원서접수 전까지의 지원 전략이 이 표에서 시작된다.

고2 — 2027 입결 기준이긴 하지만 계산기 구조를 미리 만져보면 ‘내 내신이 대학 기준으로 어떻게 재계산되는지’ 감이 잡힌다. 진로선택과목 반영 방식이 대학마다 다르다는 점을 확인해두면 2학년 2학기 과목 선택·성적 관리의 우선순위가 달라진다.

고1 — 내신 5등급제가 적용되는 2028학년도 대입부터는 입결 데이터 자체가 새로 쌓인다. 지금은 프로그램을 돌릴 시기가 아니라, 반영 교과가 무엇인지 구조만 파악하고 전 과목을 고르게 관리할 때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수시 교과 성적 계산기는 어디서 쓸 수 있나요?

각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합격예측형은 숭실대(입학상담), 단국대(원클릭 입학상담), 국민대, 가톨릭대 4개교, 계산기형은 아주대(엑셀 배포), 홍익대, 숙명여대, 동국대, 세종대, 서울시립대 6개교가 운영 중입니다(2026.7.27 기준).

Q. 합격예측 프로그램 결과는 믿어도 되나요?

과거 입결 기반 참고자료로는 가장 공신력이 높지만, 올해 경쟁률·모집인원 변화는 반영되지 않습니다. 서당애서는 예측 결과를 ‘지원 후보군 선별용’으로 쓰고, 최종 판단은 9월 모집요강·최신 입결과 함께 내리기를 권합니다.

Q. 평균등급 입력형과 과목별 입력형의 차이는 뭔가요?

과목별 입력형(숭실대·단국대 등)은 대학의 실제 반영 기준을 적용해 정확도가 높고, 평균등급 입력형(국민대·가톨릭대)은 빠른 대략 진단에 적합합니다. 시간이 있다면 과목별 입력형 결과를 기준으로 삼는 것이 좋습니다.

Q. 지망 대학에 프로그램이 없으면 어떻게 하나요?

대입정보포털 어디가(adiga.kr)의 학생부 성적 분석 서비스로 대학별 환산점수와 전년도 산출점수 비교가 가능합니다. 올해 신설된 ‘어디가 AI’ 대화형 상담도 보조 자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Q.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에도 이 프로그램이 도움이 되나요?

제한적입니다. 프로그램은 교과 성적 환산에 특화돼 있어 학생부종합전형의 서류·면접 정성평가는 예측하지 못합니다. 학종 지원자는 교과 위치 확인용으로만 참고하고,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등 서류 준비에 집중해야 합니다.

원서접수까지 남은 시간, 도구는 이미 대학이 다 만들어놨다. 이제 돌려보는 사람과 안 돌려보는 사람의 차이만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