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대 2027학년도 경쟁률 91.6대1 (50명 모집 / 4,582명 지원) — 전년 86.9대1 대비 상승
- 중복지원이 가능했던 2025학년도(175.2대1) 제외 시 최근 5년간 최고치
- 전형별: 일반 99대1, 한마음무궁화 42대1, 농어촌 33대1
- 2차 신체·체력·적성검사 9월 3일~30일(D-16), 면접 12월 2~9일, 최종 발표 2027년 1월 4일
- 배점: 수능 500점(50%)+1차 200+학생부 150+면접 100+체력 50 / 수능최저 국수영탐(2) 중 2개 각 2등급
경찰대학의 2027학년도 신입생 선발 경쟁률이 정원 내 기준 91.6대1로 집계됐다. 50명 모집에 4,582명이 지원한 결과로, 지난해 86.9대1(4,344명 지원)보다 지원자가 238명 늘었다. 사관학교와 1차 시험 일정이 분리돼 중복지원이 가능했던 2025학년도를 제외하면 최근 5년간 가장 높은 수치다. 서당애서가 이번 경쟁률 데이터의 의미와, 1차 합격자 발표 이후 본격화된 2차 시험·수능 준비 전략을 짚었다.
경찰대 2027 경쟁률 91.6대1, 왜 올랐나
결론부터 말하면, 올해 경쟁률 상승은 ‘군 사기 저하에 따른 특수대학 수요의 경찰대 쏠림’과 ‘학령인구 증가 흐름’이 겹친 결과로 해석된다. 베리타스알파가 지난 12일 단독 보도한 취재 결과에 따르면 경찰대 2027경쟁률은 91.6대1로, 최근 사관학교 통폐합 논의 등으로 군 관련 진로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사관학교 합격권 상위권 수험생 일부가 경찰대 도전으로 방향을 틀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다만 입시 전문가들은 이달 말 이후 발표될 사관학교 경쟁률까지 확인해야 흐름을 정확히 판단할 수 있으며, 사관학교 경쟁률도 함께 오른다면 학령인구 증가 효과로 봐야 한다고 단서를 달았다.
경찰대는 경찰청 산하 특수대학으로, 일반대학과 달리 수시 6회 지원 제한을 받지 않는다. 상위권 수험생에게 ‘추가 카드’가 되는 구조라 선호도가 높을 수밖에 없고, 특수대학 5개교(경찰대·육사·해사·공사·국간사) 가운데 매년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해 왔다.
최근 5년 경쟁률 추이 — 2025학년도만 ‘착시’
※ 2025학년도는 사관학교와 1차 시험 일정 분리로 중복지원이 가능했던 예외 연도 (자료: 베리타스알파, 2026.08)
| 학년도 | 모집 | 지원 | 경쟁률 | 비고 |
|---|---|---|---|---|
| 2023 | 50명 | 4,368명 | 87.4대1 | 사관학교와 1차 동시 실시 |
| 2024 | 50명 | 3,687명 | 73.7대1 | 동시 실시 |
| 2025 | 50명 | 8,761명 | 175.2대1 | 일정 분리 → 중복지원 가능 |
| 2026 | 50명 | 4,344명 | 86.9대1 | 동시 실시 복귀 |
| 2027 | 50명 | 4,582명 | 91.6대1 | 동시 실시 (8월 1일) |
2026학년도부터 1차 시험이 다시 8월 초로 통일되면서 사실상 ‘경찰대냐 사관학교냐’ 양자택일 구조가 됐고, 그 조건에서 91.6대1은 실질 선호도의 상승을 보여주는 숫자다.
전형별 경쟁률과 1차 합격 현황
전형별로는 일반전형이 99대1(44명 모집 / 4,357명 지원)로 가장 높았다. 한마음무궁화전형(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다문화가족 자녀, 국가보훈대상자 등)은 42대1(3명 / 126명), 농어촌전형은 33대1(3명 / 99명)이다. 지난해 일반 93.6대1, 한마음무궁화 39.7대1, 농어촌 36대1과 비교하면 농어촌만 소폭 하락하고 나머지는 모두 상승했다.
| 전형 | 모집 | 지원 | 2027 경쟁률 | 2026 경쟁률 |
|---|---|---|---|---|
| 일반 | 44명 | 4,357명 | 99대1 | 93.6대1 |
| 한마음무궁화 | 3명 | 126명 | 42대1 | 39.7대1 |
| 농어촌 | 3명 | 99명 | 33대1 | 36대1 |
1차 필기시험(국어·영어 각 45문항, 수학 25문항)은 8월 1일 실시됐고, 최초 합격자는 지난 6일 발표됐다. 베리타스알파 취재 기준 일반 281명, 한마음무궁화 20명, 농어촌 18명이 합격했으며, 등록 미달로 일반전형에서 86명의 추가합격자가 발생했다. 정확한 인원은 경찰대 모집 홈페이지 공고 기준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다.
남은 일정 — 9월 3일 2차 시작, 승부처는 결국 수능
| 단계 | 일정 | 내용 |
|---|---|---|
| 신체·체력·적성검사 | 2026.9.3(목)~9.30(수) | 개인별 하루 일정, 순환식 체력검사 |
| 면접시험 | 2026.12.2(수)~12.9(수) | 수능(11.19) 이후 실시 |
| 최종 합격자 발표 | 2027.1.4(월) | 수능 성적 합산 사정 |
최종 사정은 1,000점 만점에 수능 500점(50%) + 1차 필기 200점(20%) + 학생부 150점(15%) + 면접 100점(10%) + 체력 50점(5%)으로 이뤄진다. 수능최저는 국어·수학·영어·탐구(2과목 평균) 중 2개 영역 각 2등급이다. 배점의 절반이 수능인 만큼, 1차 합격은 ‘출발선 통과’일 뿐 승부는 11월 19일 수능에서 갈린다.
체력검사는 5분 10초 이내에 7개 코스를 통과해야 하는 순환식이다. 장애물 달리기(매트 넘기·계단 오르내리기·허들), 1.5m 장벽 넘기, 장대 허들 왕복, 27kg 신체저항성 기구 당기기·밀기, 72kg 더미 끌기, 권총 방아쇠 당기기로 구성된다. 면접은 개별면접(인성·적격성 40점 + 창의성·논리성 30점)과 집단토론(30점), 생활태도(감점제·최대 10점)로 평가하며, 총점 60점 미만이거나 인성·적격성 항목 16점 미만이면 총점과 무관하게 불합격 처리된다.
🖊 서당애서 과외쌤 진단 — “지금부터는 세 갈래 병행 게임”
현장에서 경찰대 준비생을 지도해 보면, 1차 합격 이후 가장 흔한 실패 패턴은 ‘체력 준비에 몰입하다 수능 리듬을 놓치는 것’이다. 배점을 다시 보자. 체력은 50점(5%), 수능은 500점(50%)이다. 체력은 ‘감점 없이 통과’가 목표이고, 점수를 벌어오는 곳은 수능이다. 9월 2일 평가원 모의평가를 실전 리허설로 삼아 국수영탐 중 자신 있는 2개 영역을 2등급 이내로 안정화하는 것이 최우선이며, 체력 훈련은 주 3회 코스 시뮬레이션으로 루틴화하는 정도가 적절하다. 목표선을 묻는다면, 수능 주요 영역 안정 1~2등급과 내신 상위권 유지가 현실적인 기준선이다. 전형별 실제 합격선은 공개되지 않으므로 모집요강과 대입정보포털 어디가에서 교차 확인하자.
같은 특수대학 흐름을 다룬 지난 분석과 후속 기사는 대학뉴스 카테고리에서 이어서 볼 수 있다.
FAQ — 경찰대 2027 입시, 자주 묻는 질문
Q1. 경찰대 2027 경쟁률은 얼마인가요?
정원 내 기준 91.6대1입니다. 50명 모집에 4,582명이 지원했으며, 일반전형만 보면 99대1입니다. 중복지원이 가능했던 2025학년도(175.2대1)를 제외하면 최근 5년간 가장 높은 경쟁률입니다.
Q2. 경찰대는 수시 6회 지원 제한에 포함되나요?
포함되지 않습니다. 경찰대는 특수대학으로 분류돼 일반대학 수시 6회 제한과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관학교와 1차 시험일(8월 1일)이 같아 두 곳 시험에 모두 응시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Q3. 경찰대 수능최저 기준은 어떻게 되나요?
국어·수학·영어·탐구(2과목 평균) 중 2개 영역 각 2등급입니다. 최종 배점에서 수능이 500점(50%)을 차지하므로 수능최저 충족은 기본이고, 실제로는 수능 고득점이 당락을 좌우합니다.
Q4. 2차 시험은 언제, 무엇을 보나요?
신체·체력·적성검사가 2026년 9월 3일부터 30일 사이 개인별 하루 일정으로 진행되고, 면접은 수능 이후인 12월 2일부터 9일 사이에 치러집니다. 체력검사는 7개 코스를 5분 10초 이내에 통과해야 하는 순환식이며, 면접은 총점 60점 미만 시 불합격입니다. 최종 발표는 2027년 1월 4일입니다.
Q5. 내신이나 모의고사 몇 등급이면 경찰대를 노려볼 수 있나요?
서당애서 현장 강사들의 진단으로는, 수능 주요 영역 안정 1~2등급대가 현실적인 도전선입니다. 학생부도 150점(15%) 반영되므로 내신 상위권 관리가 병행돼야 합니다. 전형별 합격선은 공식 공개되지 않으므로 모집요강과 어디가의 공시 자료로 반드시 교차 확인하세요.
올해 경쟁률 상승이 일시적 쏠림인지, 특수대학 판도의 구조적 변화인지는 이달 말 이후 확인될 사관학교 경쟁률이 가늠자가 될 전망이다. 사관학교 경쟁률이 나오는 대로 후속 분석으로 다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