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당애서

가톨릭대 2027 수시 합격가이드 공개, 합격예측 프로그램으로 내 등급 확인하는 법

가톨릭대학교가 2027학년도 수시모집을 준비하는 수험생을 위해 최근 3개년 입시결과와 논술·면접 기출문항, 합격생 사례를 한 페이지에 모은 ‘2027학년도 수시모집 지원전략 참고자료(합격가이드)’를 공개했다. 특히 자신의 학생부 교과성적을 입력하면 최근 3개년 입시결과를 기준으로 전형·모집단위별 위치를 가늠해볼 수 있는 ‘합격예측상담프로그램’이 함께 제공돼, 사교육 컨설팅이 제한된 올해 수시 국면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서당애서는 이 자료가 원서접수를 44일 앞둔 고3과 예비 수험생에게 실제로 어떤 의미인지 정리했다.

📌 3줄 핵심 요약
  • 가톨릭대 2027학년도 수시모집 인원은 1,209명(학생부종합 737명, 학생부교과 지역균형 261명, 논술 176명, 실기·실적 35명) — 베리타스알파 2026.07.24 집계, 가톨릭대 2027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 대조 확인
  • 합격가이드는 전형안내·최근 3개년 입시결과·논술 및 면접 기출·합격자 사례·학과정보·신설 첨단학과 등 6개 영역으로 구성, 올해로 5년째 운영
  • 2027학년도 수시 원서접수는 2026년 9월 7일(월)~11일(금) 오후 6시 — 7월 25일 기준 D-44

합격가이드에 담긴 6가지, 무엇부터 열어야 하나

결론부터 말하면 고3은 ‘최근 3개년 입시결과’와 ‘면접 기출문항’부터 열어야 한다. 가톨릭대 입학처에 따르면 이번 합격가이드는 홈페이지 곳곳에 흩어져 있던 자료를 한 페이지로 모은 것이 핵심이다. 구성은 크게 여섯 갈래다.

1

2027 수시 전형안내

2027학년도 모집요강과 전형안내 영상을 제공한다. 올해는 전형별 지원자격·제출서류·전형방법을 정리한 입시 FAQ를 새로 배치했다.

2

최근 3개년 입시결과

2024학년도부터 2026학년도까지 입시결과 자료집과 2026학년도 입시결과 설명 영상을 함께 제공한다. 모집단위별 합격선 변화를 3년 흐름으로 비교할 수 있다.

3

논술·면접 기출문제

논술가이드북과 학생부종합전형 면접문항을 공개했다. 실제 출제 유형과 질문을 사전에 확인하고 연습할 수 있다.

4

합격자 사례

합격 사례 영상과 합격수기다. 학생부 활동을 전공과 어떻게 연결했는지, 심화탐구를 어떻게 확장했는지를 합격생이 직접 설명한다.

5

학과정보

학과안내와 진로진학가이드북, 학과 소개 영상을 묶었다. 가이드북에는 학과별 관련 고교 교과목과 인재상, 졸업 후 진출 분야가 함께 실려 고1·고2도 활용할 수 있다.

6

신설 첨단학과

바이오로직스공학부, AI의공학과, 바이오메디컬소프트웨어학과 소개 자료를 별도로 모아 교육과정과 진로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합격예측상담프로그램은 무엇을 알려주나

가장 눈에 띄는 항목은 합격예측상담프로그램이다. 수험생이 자신의 고교와 학생부 교과성적을 입력하면 최근 3개년 입시결과를 기반으로 전형·모집단위별 위치를 예측해볼 수 있는 모의지원 시스템이다.

이 도구가 올해 특히 주목받는 이유는 시장 환경에 있다. 개정 초·중등교육법 시행으로 학생부를 활용한 상업적 컨설팅이 제한되면서, 수험생이 원서접수 전 자기 위치를 확인할 통로가 크게 줄었다. 대학이 직접 자기 대학 입결을 근거로 제공하는 예측 도구는 그 공백을 일부 메울 수 있다.

다만 한계도 분명하다. 최근 3개년 입시결과는 그해 경쟁률과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률, 모집단위 개편에 따라 해마다 흔들린다. 예측 결과는 ‘합격 판정’이 아니라 ‘위치 확인’으로 읽어야 한다. 수능최저 적용 여부와 기준은 전형·모집단위마다 다르므로 가톨릭대 입학처의 2027학년도 수시 모집요강 원문에서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2027 수시 1,209명, 전형별로 어떻게 나뉘나

가톨릭대는 2027학년도 수시에서 1,209명을 모집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이 737명으로 가장 크고, 학생부교과(지역균형전형) 261명, 논술전형 176명, 실기(실기우수자전형) 35명 순이다.

1,209명2027 수시 모집인원
737명학생부종합전형
56명의과대학 수시
D-44원서접수까지(7/25 기준)
학생부종합
737명
교과 지역균형
261명
논술
176명
실기·실적
35명
전형2027 수시 모집인원주요 전형방법
학생부종합전형(합계)737명서류종합평가 또는 서류+면접
└ 잠재능력우수자서류전형251명서류종합평가 100%
└ 잠재능력우수자면접전형277명1단계 서류 100%(4배수) → 2단계 서류 70%+면접 30%
└ 가톨릭지도자추천전형51명서류종합평가 100%
└ 학교장추천전형50명서류종합평가 100%
└ 기회균형Ⅰ전형96명서류종합평가 100%
└ 특성화고 등 재직자전형12명서류종합평가 100%
학생부교과(지역균형전형)261명학생부(교과) 100%
논술전형176명논술 100%
실기(실기우수자전형)35명실기 100%
수시 합계1,209명

출처: 가톨릭대 2027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정원 내 기준), 베리타스알파 2026.07.24 집계

전형 규모의 방향도 눈여겨볼 만하다. 가톨릭대 2027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 기준으로 학생부종합전형은 정원 외를 포함해 846명(41.4%)으로 2026학년도 824명보다 22명 늘었고, 학생부교과전형은 354명(17.3%)으로 19명 줄었다. 논술전형은 176명으로 1명 감소, 실기·실적은 35명으로 동일하다. 수시 전체는 1,411명(69.0%), 정시는 634명(31.0%)이다. 전형별 규모 비교는 대입정보포털 어디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의과대학은 수시에서 56명을 모집한다. 학생부종합전형 27명(학교장추천전형 25명, 가톨릭지도자추천전형 2명), 논술전형 19명, 지역균형전형 10명이다. 원서접수 기간은 2026년 9월 7일(월)부터 11일(금) 오후 6시까지다. 다른 대학의 2027학년도 수시 모집 구조가 궁금하다면 2027 수시 모집요강 총정리에서 대학별로 비교해볼 수 있다.

내신 몇 등급이면 지원 가능한가 — 전형별 목표 등급 진단

가장 많이 묻는 질문이지만, 가톨릭대는 전형마다 답이 다르다.

학생부교과(지역균형전형) 261명 — 숫자가 곧 합불

학생부 교과 100%로 뽑는다. 교과 성적이 그대로 결과가 되는 구조여서 3개년 입시결과의 등급 컷이 가장 직접적인 기준이 된다. 합격예측상담프로그램의 예측값이 실제로 가장 유의미하게 작동하는 전형도 여기다.

학생부종합전형 737명 — 등급보다 트랙 선택

서류종합평가가 기본이라 등급만으로 선을 긋기 어렵다. 특히 잠재능력우수자전형이 서류전형 251명과 면접전형 277명으로 나뉘어 있어, 자기 학생부가 서류만으로 승부가 되는 유형인지 면접에서 설명할 거리가 많은 유형인지를 먼저 판단해야 한다. 면접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 100%로 4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면접이 30% 반영되므로, 1단계 통과선과 최종 합격선이 다르게 형성된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논술전형 176명 — 내신 미반영, 대신 경쟁률

논술 100%다. 학생부 교과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 만큼 내신이 아쉬운 학생에게 열려 있는 카드지만, 그만큼 지원자가 몰려 경쟁률이 높게 형성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논술가이드북과 기출 해설로 출제 유형과 평가 기준을 먼저 확인한 뒤, 답안을 직접 쓰고 기준에 맞춰 다시 쓰는 연습이 현실적인 대비법이다.

고3·고2·고1, 지금 각각 무엇을 해야 하나

고3 — 원서접수 D-44, 카드 수부터 세라

이번 주 안에 합격예측상담프로그램에 3학년 1학기까지의 교과 성적을 입력해 지원 가능선을 확인하고, 지역균형·학종 서류형·학종 면접형·논술 중 자기 카드가 몇 장인지부터 정리하자. 학생부 마감(한국대학교육협의회 2027학년도 대입전형 기본사항 기준 2026년 8월 31일)까지 남은 기간에는 새 활동을 벌이기보다 이미 있는 기록을 어떻게 설명할지를 다듬는 편이 낫다. 면접전형 지원자는 공개된 면접문항으로 실제 답변을 소리 내어 연습해야 한다.

고2 — 2028학년도 대입, 등급 수치를 그대로 가져오지 말 것

현 고2는 2028학년도 대입 대상으로, 내신 5등급제가 처음 적용되는 학년이다. 등급 체계가 달라지는 만큼 3개년 입결의 등급 수치를 그대로 자기 목표로 삼으면 안 된다. 대신 진로진학가이드북의 학과별 관련 교과목과 인재상을 참고해 3학년 과목 선택과 탐구 주제를 지금 설계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다.

고1 — 학과 이름이 아니라 교육과정을 보라

학과 소개 영상과 진로진학가이드북으로 계열 방향을 좁히는 시기다. 바이오로직스공학부(60명), AI의공학과(36명) 같은 첨단 모집단위는 교육과정과 진출 분야가 기존 학과와 다르므로 이름만 보고 판단하지 말고 자료를 직접 확인하는 편이 좋다.

🎓 서당애서 과외 선생님 진단

대학이 제공하는 예측 도구는 ‘내가 어디쯤인가’를 알려주지만 ‘어디에 쓸 것인가’는 알려주지 않습니다. 현장에서 보면 예측 결과를 받아든 학생 대부분이 상향 카드만 늘리다 6장을 낭비합니다. 예측값은 지원선을 정하는 재료일 뿐, 최종 6장은 안정·적정·상향의 비율로 짜야 합니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은 3개년 입결 숫자보다 자기 기록의 일관성이 결과를 가릅니다. 교과 성적을 입력하기 전에 학생부를 한 번 통독하고 “내 3년을 한 문장으로 말하면 무엇인가”에 답해보길 권합니다. 그 문장이 나오는 학생은 서류형, 나오지 않는 학생은 면접에서 설명할 기회가 있는 면접형이 유리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가톨릭대 2027 수시 합격가이드는 어디에서 볼 수 있나요?

가톨릭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모집요강과 전형안내 영상, 최근 3개년 입시결과 자료집, 논술가이드북, 학생부종합전형 면접문항, 합격수기, 학과 정보가 한 페이지에 모여 있습니다. 자료는 수시 진행 상황에 따라 항목이 추가·수정될 수 있으므로 접속 시점의 최신본을 확인하세요.

Q2. 합격예측상담프로그램 결과만 믿고 지원해도 되나요?

아닙니다. 이 프로그램은 최근 3개년 입시결과를 기준으로 자기 위치를 확인하는 도구이지 합격을 보장하는 판정 도구가 아닙니다. 서당애서는 예측 결과에 그해 경쟁률 흐름,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 가능성, 모집단위 개편 여부를 함께 얹어 판단하고, 6장을 안정·적정·상향으로 배분할 것을 권합니다.

Q3. 가톨릭대 학생부종합전형은 서류형과 면접형 중 어디에 지원해야 하나요?

잠재능력우수자전형은 서류전형 251명, 면접전형 277명으로 나뉩니다. 면접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 100%로 4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를 합산합니다. 학생부만으로 강점이 충분히 드러나면 서류전형이, 기록의 맥락을 말로 보완할 여지가 크면 면접전형이 유리합니다.

Q4. 가톨릭대 논술전형은 내신이 나빠도 지원할 수 있나요?

2027학년도 가톨릭대 논술전형은 176명을 논술 100%로 선발합니다. 학생부 교과 성적을 반영하지 않으므로 내신이 불리한 학생도 지원할 수 있습니다. 다만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 여부와 기준은 모집단위마다 다르므로 2027학년도 수시 모집요강에서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Q5. 가톨릭대 의대는 2027 수시에서 몇 명을 뽑나요?

수시에서 56명을 모집합니다. 학생부종합전형 27명(학교장추천전형 25명, 가톨릭지도자추천전형 2명), 논술전형 19명, 학생부교과 지역균형전형 10명입니다. 학교장추천전형은 고교별 추천 인원 제한이 있으므로 재학 중인 고등학교의 추천 절차와 일정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원서접수까지 남은 시간은 44일이다. 대학이 자기 입결과 기출을 이 정도로 열어두는 시기는 길지 않다. 8월 말 학생부가 마감되고 나면 남는 것은 이미 쌓인 기록을 어떤 전형에 어떻게 배치하느냐의 문제다. 자료를 여는 순서를 정하는 일부터가 지원 전략의 시작이다. 다른 대학의 전형 변경 소식은 대학뉴스 카테고리에서 이어서 확인할 수 있다.